국내음악
'V.O.S'의 두 번째 앨범 'Blue Castle' - '시한부'
시디따논당상
2006. 11. 20. 23:22
한순간 한순간 잦아드는 숨결처럼 사랑이 식어가
하루만 하루만 참아달라고 붙잡아봐도 소용없나봐
여기까지라고 끝이라고 놓아달라고 지친넌 내사랑을 타이르고
그런 널 여전히 사랑하는 난 숨조차 멈출것 같아
마음이 굳어가나봐
조금씩 조금씩 멀어가는 두눈처럼 기억은 흐려져
하나씩 하나씩 헤아려 가며 떠올려 봐도 잊혀지겠지
너무 사랑해도 그리워도 보고싶어도
끝나면 시작조차 없었던것
내안에 널 채워 두려 할수록그렇게 비워지겠지 정해진 것 처럼
여기까지라고 끝이라고 놓아달라고 지친넌 내사랑을 타이르고
그런 널 여전히 사랑하는 난 눈물도 흐르지 않아
마음이 굳어가나봐
끝이 보일수록 사랑은 더 찬란해 지고
내 몫의 기다림은 서러워져
두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너를 잃고도
나는 또 살아야겠지
마음은 굳어가도 정해진 그시간을

최상의 퀄리티로 돌아온 'V.O.S'의 두 번째 앨범 'Blue Castle' 2004년 '그게 되나요', '눈을 보고 말해요', '소중한 사람을 위해'로 국내 가요계에 'V.O.S' 효과를 일으켰던 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가 1년 5개월 만에 두 번째 앨범 'Blue Castle'로 돌아왔다. 이번 2집 앨범 'Blue Castle'은,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총동원 되어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우선, 'SG 워너비'의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이효리' & '에릭'의 'Anymotion', '쥬얼리'의 'Superstar'를 만들어 낸, 최고의 프로듀서 '박근태'와 '쥬얼리'의 'Be My Love', 'Passion'등을 작곡한 '남기상'이 공동으로 프로듀스하고, 'Brown Eyed Soul'과 'The Name'이 'V.O.S'의 실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을 높이 사 힘을 실어주었으며, '김태현', '김태성'등 유망한 신인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힘을 합쳐, 2집 앨범의 음악적 퀄리티를 더욱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이번 2집 앨범에는 'V.O.S' 멤버들의 자작곡, '박지헌'의 '오늘도 눈물 나게 기억 속을 걷고 있죠'와 '최현준'의 '여전히', 'Sweet Girl', '김경록'의 '난'이 수록되어 뮤지션 'V.O.S'만의 색을 가진 음악을 보다 강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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