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음악

그리운건 어쩔 수 없어 - 환희 (오버더레인보우 OST)

시디따논당상 2006. 9. 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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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어쩔 수 없어 - 환희

(오버더레인보우 OST)

 

 

아침을 실어온 이 햇빛은 혼자인 사실을 일깨워
힘겨운 하루의 내 밤은 한참을 울다 지새우고
잊으려 하는 맘과 달리 왜 기억은 자꾸 부딪혀
깨지고 담을 수도 없게 내 맘 여기저기 흩어져

 

(남아 흩날린 기억들은) 파편이 되 찌른대도
(맴도는 시계의 바늘처럼) 네 주위만 돌고

 

보고싶다고 외쳐봐도 돌아온다 믿으려 해도
이별만 나와 걸어가고 넌 멀어져 가고
헤어지는 길을 아직 몰라 널 따른 길 밖에
갖은 눈물을 다 써도 그리운 건 어쩔 수 없어

 

이제는 내가 아니란 말 더 이상 내가 아니란 말
슬픔의 무게만이 늘어 갑갑한 내 숨이 막혀와
(남아 흩날린 기억들은) 다시 담을 수 없대도
(맴도는 시계의 바늘처럼) 널 향해서 가고

 

보고싶다고 외쳐봐도 돌아온다 믿으려 해도
이별만 나와 걸어가고 넌 멀어져 가고
헤어지는 길을 아직 몰라 널 따른 길 밖에
갖은 눈물을 다 써도 그리운 건 어쩔 수 없어

 

미워할 수 없어서 미워지지 않아서
(추억이 자라) 자꾸만 (흉터가 되어) 커져 가잖아
더욱 사랑한 게 약자라 사랑 앞엔 뒷걸음만 쳐서

 

보고싶다고 외쳐봐도
이별만 나와 걸어가고
넌 멀어져 가고

 

헤어지는 길을 아직 몰라 널 따른 길 밖에
갖은 눈물을 다 써도 그리운 건 어쩔 수 없어

 

보고싶다고 외쳐봐도 돌아온다 믿으려 해도
이별만 나와 걸어가고 넌 멀어져 가고 (넌 멀어져 가고)
헤어지는 길을 아직 몰라 널 따른 길 밖에
갖은 눈물을 다 써도 그리운 건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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