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몰래 흘리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제2막 2장,에서 ]
Una furtiva lagrima negli occhi suoi spunto
One lonely tear steals down thy cheek, Secretly here in the dark.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어둠속에 남몰래 흐르네.
Quelle festose giovani invidiar sembro
Ah! but to me it seems to speak, It has much to tell...
아! 나에게만 무언가 말하는 듯 하네, 할말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Che piu` cercando io vo?
Why then do you have to leave?
왜 그때 그대는 떠나지 않았나?
Che piu` cercando io vo?
Why then do I have to grieve?
왜 그때 난 그렇게 슬퍼했던가?
M'ama, si m'ama, lo vedo, lo vedo!
One lonely tear on thy cheek, Seems to say Don’t fly away...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떠나지 말라고 말하는 듯하네
Un solo istante il palpiti del suo bel cor sentir
One lonely tear steals down thy cheek, Here as I kiss thee farewell,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여기 나의 작별키스로 그대에게 남았네
i miei sospir confondere per poco a suoi sospir
Ah! but to me it seems to speak, It has much to tell...
아! 나에게만 무언가 말하는 듯 하네, 할말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i palpiti, i palpiti sentir
O stay, my love, O stay my love, O stay!
아! 가지마오 내 사랑 가지마오 내사랑, 가지마오!
confondere i miei co' suoi sospir
Don’t fly away, O love, don’t fly away!
떠나가지마오, 그대 떠나가지 마오!
Cielo, si puo` morir di piu` non chiedo non chiedo
Give love a chance to survive,
O I beg thee to try to keep love alive! Ah!
사랑을 주오 살아남을 기회를,
아 나 그대에게 사랑이 꺼지지 않게 해주기를 비오! 아!
Cielo, si puo`si puo` morir di piu non chiedo non chiedo
One lonely tear I can clearly see
외로운 눈물 한방울 난 또렷하게 볼수 있소
si puo` morir ... Ah si, morir... d'amor
Seems to reveal thy love for me!
나를 향한 그대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을 말이오!

영국의 신세대 팝페라(Popera=Pop+Opera) 가수 IZZY의
남 몰래
흘리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영국 출신의 소프라노 이지(본명은 Isobel Cooper)의
두번째 앨범
[Ascolta] 수록곡중 눈길을 끄는 것은
첫 트랙으로 실려있는 'Una Furtiva Lagrima'.
바로 '남 몰래 흘리는
눈물'이란 제목으로
잘 알려져 있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제 2막에서 남자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로
아주 유명한 작품.
TV드라마 [청춘의 덫]에 사용된 곡이기도 하다.
Izzy는 1975년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 접경 지대인 슈롭셔 지방에서 태어나,
4살 때 리코오더를 잡으며 음악을 시작한 그녀는 이후 5년 동안 리코오더 계열의 악기들을 모두 연주 할 수
있었으며, 피아노와 클라리넷, 플루트 연주도 꾸준히 해나간다.
9살이 되던 해 그녀는 자신의 음악 활동에 있어서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녀의 학교 합창단 지휘자는 그녀가 가진 보컬로서의 재능을 지적해 주었고, 그녀는 싱어의 신분으로 Arts Educational
School에 입학하여 음악, 드라마, 춤을 배우게 된다.
10대 중반
그녀는 학교 합창단에서 중요한 솔로 부분을 자신이 소화해 내는 수준에까지 올라섰으며, 그녀는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런던의 'The Royal
Albert Hall'과 'The Festival Hall' 그리고 이태리의 'St. Francis Basilica', 'Florence
Cathedral' 등에서 공연을 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었다.
93년 18살의 나이에 Guildhall Music
School에서 개최한 Junior Guldhall Singing Prize 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녀는 독특한 음색과 파워 있는 보이스를 인정
받으면서 영국의 쥴리어드로 거론되어지는 Guildhall Music School에 들어가 음악과 드라마를 공부하게 된다.
대학 졸업
당시 London Symphony Orchestra와 함께 만든 그녀의 데뷔 앨범 「 Libera Me(나를 자유롭게 하소서) 」는 기존의
클래식 작품들과 새로운 곡들이 함께 수록되었는데 다른 소프라노 뮤지션들의 음악과 확연히 구별되는 그녀의 스타일은 팝과 클래식 양쪽에서 모두
거론되어지며 특별한 인기를 누리게 된다. 그녀의 데뷔 앨범은 발매 첫 주에 안드레아 보첼리와 호세 까레라스를 밀어내며 차트 정상에 등극하는
놀라운 인기를 과시했고, 많은 이들이 이 독특한 스타일의 어린 소프라노에게 주목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는 그 해 클래식 Brit
Awards에서 Bet Female Artist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런던 페스티벌 홀, 로열 알버트 홀 등에서 공연을 가지는
등 유럽에서는 이미 유명한 팝페라가수이다. 사라 맥라클란을 이상형으로 삼고 있으며 사라 브라이트만을 존경한다고 한다. 그녀의 두 번째 앨범
"Ascolta"에서는 오페라 아리아를 가볍게 편곡한 곡들과 다양한 나라의 민요를 편곡한 곡들이 귀에 익은 멜로디를 선사한다. 다양한 성부를
여러 차례 겹쳐 녹음해 여러명의 합창단이 바로크 음악을 부르는 듯한 'Lumi Miei Cari', 교회 합창곡처럼 장엄한 'Be Still
My Soul'등이 수록 되어있다.
크로스오버한 그녀의 음악세계는 전곡에 흐르는 투명한 감성과 햇살처럼 부서지는 맑은 멜로디이며
듣고 있노라면 이제까지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감동을
준다
'국외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받는 클래식 선곡 16곡 (0) | 2006.07.23 |
---|---|
오페라 "Carmen "- Bizet (0) | 2006.07.23 |
본 윌리암스의 푸른 옷소매의 환상곡 (0) | 2006.07.18 |
텔레만 (Telemann, Georg Philip)비올라 협주곡 G장조 (0) | 2006.07.17 |
천사들의 합창 - St. Philips Boys Choir (0) | 2006.07.15 |